아래 자료는 팍스넷 게시판에서 40억벌었다 님의 글을 스크랩 해온 것입니다.  


원문보기 - http://bbs.moneta.co.kr/N00801/17754712/stock/1/5/3/menu_debate 



-스크랩자료- 


10배씩 오르는 성장 종목에는 공통적으로 아래 3가지의 조합이 있었습니다.

 

글로벌 이슈 + 글로벌 경쟁력 + 정부정책..

 

이런 관점에서 당장 2014년 부터 시작되는 2가지 유망한 테마를 던져봅니다.

 

 

올해부터 250배 성장하는 플렉서블 OLED

 


과거 LCD가 세상에 나타났을 때 우리는 한뼘 밖에 되지 않는 얇은(?) 평면 TV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 평면 LCD TV의 등장으로 전자업계의 절대강자 소니가 무너졌고 그 자리를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LCD를 과소평가한 기업은 몰락했고, 호돌갑 떨었던 기업은 살아남았고, 크게 성장했다

그것은 하나의 작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었다.

산업에 투자하기를 선호하는 외국인은 돈을 싸짊어지고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LCD 관련 기업의 주가는 10배씩 뛰었다.

 

 

15년이 훌쩍 지난 올해부터 새로운 개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플렉서블(flexible) OLED가 그것이다

적용 분야가 전자제품 뿐만아니라 건물 간판 및 유리창 까지도 적용되어 LCD보다 더 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IHS는 2020년까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약 250배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것은 매년 146%씩 성장한다는 것이다.

작은 기술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산업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OLED 패널용 신공장인 A3에 대한 신규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A3 공장은 연면적 14만 평으로 A2공장보다 33%나 넓다.

내년까지 6조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고 총 16조의 투자금액이 예상된다

이곳에서 플렉시블 OLED가 시작된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테라세미콘, AP시스템 등의 OLED 장비업체가 수혜가 될 것이고

향후 소재업체인 덕산하이메탈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당장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50%의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 시장에선 테라세미콘을 대장주로 찍었다.

플렉서블 Curing장비 독점공급으로 향후 플렉서블 라인 투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증권에서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0%의 증가할 것이라고 점쳤다.

지금 시총이 불과 1500억이니 몇년 지나면 LCD장비 업체 처럼 시총 1조까지 찍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을 쓰면서 보니까 갑자기 -13%나 급락했네요. 무슨 이슈가 있는지 살펴보시길..)

 

 

선박평형수 처리 : 10년간 80조 시장이 올해부터 열린다

 


선박평형수란?

선박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고 프로펠러 동력원을 이용하여 움직이기 위해서 선박내의 탱크에 채우는 해수이다.

예를 들어, 배에 짐이 없을 때에는 선박평형수를 많이 채워 배가 적당히 잠기게 해 주고,

짐이 많을 때에는 밸러스트 수를 배출하여 배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국제화에 따라 선박을 통한 무역업이 크게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타국 해수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 물류의 80% 이상이 선박을 통해 이송되고 있으며 연간 3~5십억톤의 밸러스트수가 이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 7,000여종의 생물이 밸러스트 탱크를 통해 이동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된 외래 생물의 기하급수적인 번식으로 토착 생물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럽 동부에서 유입된 걸로 추정되는 '악마 새우'가 영국 전 해역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과 호주산 홍합이 국내 해안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을 이러한 밸러스트 탱크를 통한 외래 해수유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상반기 부터 10년간 80조시장이 열린다.

 

업계에 따르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8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해사기구(IMO)협약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선박은 유해물질의 이동과 해양오염을 막도록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용대상은 모든 선박(잠수선, 부유선, 부양식 플랫폼, FSUs 및 FPSOs 포함)이며, 검사대상은 총톤수400톤 이상의 모든 선박(부양식 플랫폼, FSU, FPSO 제외)이다.

쉽게 말해서 전세계 바다에 떠 있는 400톤 이상 배들은 의무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달아야 한다.

 빠르면 2014년 상반기 정도 발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2014년에는 BWT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당한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는 국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이 채택된 이후 정부주도의 연구, 개발 사업을 실시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IMO에서 최종 승인을받은 25개 기술 중 우리나라 제품이 9개로 세계 최고의 선박 평형수 처리설비 기술 보유국이 되었다. 국내 조선업체의 입지를 감안시 우리 나라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가 조선 강국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배를 만드는 건설분야가 1등이지 조선의 핵심 기자재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한다.

오직 선박평형수 처리 분야에서만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이다.

어느 관련업계의 종사자가 "조선 기자재 분야에서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은 적이 있었냐"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이와 맞물려 박근혜정부는 작년부터 해양 기자재 분야를 육성하는 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도 호재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설치 시장에 뛰어들어 2016년 11월 말까지 정부출연금을 포함해 약 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미 장비분야에서는 최근 3년간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장착한 선박 중 52%를 우리나라 기업들이 만들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뿐만 아니라 설치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해 조선 기자재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상용화 업체들은 신기술과 정부정책 등과 맞물려 높은 영업이익을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용화 업체에 상당한 수혜 예상

 

 BWT가 발효되면 약 5년 정도의 기간에 4~5만척의 글로벌 전체 선박이 모두 이 장치를 달아야 하므로 상당히 큰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BWT를 상용화한 업체는 10여 군데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들의 상당한 수혜가 기대된다.


이엠코리아(095190)

 2008년 12월 현대중공업과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1년 04~07월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최종 승인을 완료 작년 7월 드디어 현대중공업에 납품을 시작했다.

 제품은 대당 약 3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2012녀에는 6척 가량 납품했고, 2013년에는 40~50척 정도 납품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2013년 135억원, 2014년 260억원, 2015년 850억원, 2016년 1,025억원까지 BWT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년 후 현대중공업과 계약 종료 후에는 독자적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빠른 시장 진입으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측면에서 대장주로 볼 수 있다.

 

한라IMS(092460)

필터와 전기분해 방식을 결합한 "EcoGuardian™ BWMS" 라는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IMO 1,2차 승인을 모두 받았고, 현재 국토부 최종승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4년 3월쯤 완료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중국 선주사로부터 수주도 받아놓은 상태이다

선박평형수 외 LED조명과 계측장비 등의 3가지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

 

엔케이(085310)

오존을 이용한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인 NK BWTS를 개발했다. 이는 대기 중의 산소를 활성이 높은 오존 가스로 전환시켜 살균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현재까지 IMO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업체 중 오존으로만 처리하는 단독 시스템은 국내에서 엔케이가 유일하다

최근 김무성 테마로 주가가 널뛰기를 했다

 



 

Posted by tistory-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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