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강해지는 올바른 생활습관



1 현미밥을 먹자


현미에는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비롯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 있다. 또 장운동과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가 많아 가장 완벽한 주식이라 할 수 있다. 신우섭 원장은 "현미의 영양 성분을 온전히 소화할 수만 있다면 다른 음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주식"이라고 강조한다.




2 천천히 먹자


현미를 제대로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천천히 먹어야 한다. 현미 껍질은 단단한 식이섬유로 되어 있어 백미를 먹듯이 빨리 씹어 삼키면 대부분 소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변으로 나와버린다. 소중한 영양 성분을 그대로 배출해버리는 셈이다. 신우섭 원장은 최소 50~80번 정도 꼭꼭 씹어 먹으라고 조언한다. 식사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딱 그만큼이 우리가 건강해지는 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3 좋은 소금을 충분히 먹자


나트륨 덩어리인 정제염을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으로 바꾸자. 그리고 현미밥을 지을 때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정도 넣으면 현미밥이 훨씬 차지고 맛있게 완성된다. 그렇게 소금이 입맛에 길들여지면 자연스레 단맛과 멀어진다.




4 아침밥을 챙겨 먹자


우리 몸은 아침이 되면 자율신경에서 교감신경이 우위로 올라와 혈압을 높이고 혈액을 머리로 보내 두뇌 활동을 시작하게 한다. 이때 당연히 에너지가 필요하고, 아침 식사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의 패턴이 망가진다. 점심을 지나치게 먹게 되고, 저녁을 늦게 먹어 우리 몸이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다시 아침에 밥맛을 못 느끼는 악순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5 물을 일부러 마시지 말자


하루에 물을 여덟 잔 이상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신우섭 원장은 일부러 물을 챙겨 마실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물을 지나치게 마시면 소화 기능의 약화, 체온 저하, 지구력 약화 등 오히려 해가 더 많기 때문이다. 올바른 식사를 통해 세포가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갈증도 없어진다.




6 찬물로 씻자


사람의 몸은 따뜻해야 한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잘되고 생기가 돈다. 그런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의 열을 빼앗아간다고 한다. 온탕에 들어가 있다가 나오면 오한이 생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반대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오면 몸에서 열이 난다. 외부가 추우면 몸속에서 열을 만들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열로 인해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7 창문을 열자


춥다고 이중창으로 된 아파트에서 바깥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오래 생활하면 폐가 굳어버린다. 폐가 굳으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우리 몸의 세포가 일을 하지 못한다. 당연히 이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잠을 잘 때는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어야 한다. 그래야 잠을 자는 동안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결코 짧지 않은 수면 시간에 산소를 공급해 망가진 몸을 복구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해보자.




8 약을 끊자


우리 몸은 스스로 증상을 일으키고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그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지름길이다. 많은 약이 우리 몸 스스로 일으킨 증상을 없애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보니 근본적인 치유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약으로 고치려 하기보다는 체력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선택이다.


 

Posted by tistory-bloger
,